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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인의 건강을 지키자!

BongBong 주세요 2019. 1.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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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기온이 떨어지고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건강 관리가 필수인 계절입니다. 평소 관절이나 기관지가 좋지 않은 사람, 특히 노인들의 경우에는 건강 관리에 특별히 더 유의를 해야 합니다. 면역력과 신체 능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감염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에 취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보고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겨울에 심근경색 사망률이 10%, 뇌졸증 사망률이 20% 증가, 겨울철에는 사망률이 매우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 심뇌혈관 질환은 주로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과 담배, 비만등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발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운 날씨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고,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해야 하며, 실내 온도는 최소 18도 이상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취침시에는 난방이나 전기담요등을 이용해서 체온이 낮아지지 않도록 하고, 외출시에는 모자, 목도리, 장갑등을 이용하는 게 필수입니다. 적절한 운동과 식사 조절을 해야 하며, 금연은 필수이며 꾸준히 만성 질환을 관리해야 합니다.  

우선 겨울철에 많은 노인들이 병원을 많이 찾는 이유중에 하나는 나이가 들수록 잘 낫지 않는 감기나 독감 때문입니다. 감기와 독감은 만성질환이나 당뇨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에게 폐렴이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에 오래 노출돼 있거나 실내외 기온 차가 크면 감기, 폐렴등의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건조하고 추운 환경에서 활발해지는 감기 바이러스를 피하기 위해서는 집 안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노인들이 주의해야 할 또 다른 질병은 낙상 사고입니다. 나이가 들면 시력의 균형 감각도 저하, 신체의 유연성이나 근력이 떨어지다 보니 잘 넘어지게 되고, 골다공증으로 인해 쉽게 골절상을 입게 됩니다. 낙상사고를 예방하려면 우선은 넘어지지 않도록 미끄러운 곳이나 응달이 진 곳은 피해야 하며,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액순환 감소,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면 심장의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고,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이 되면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어 특히 추운 겨울 아침에 노인 심장마비 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중풍등 각종 질환이 발병할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특히 호흡기 계통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은 차가운 공기에 자극되거나 지병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 호흡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만 합니다.

국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폐렴은 가장 많이 입원한 질환이며, 페렴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주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폐렴구균에 의한 세균성 폐렴이라고 하며 폐렴구균에 의한 균혈증이 있을때의 사망률은 50%로 매우 높다고 합니다. 

세균성 폐렴은 항생제 요법으로 치료를 하지만, 초기에는 조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가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늑막염, 뇌수막염이나 패혈증등 합병증으로 진행되고, 심한 호흡 곤란과 심장 마비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겨울철은 노인들에게 있어서 어느 계절보다 위험한 시기이기 때문에 노인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몸에 맞는 적당한 운동과 음식은 짜지 않게 싱겁게 먹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하루 한 차례 이상은 실내 환기를 해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며, 골절이나 근육등에 손상을 입을 경우 회복기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만 합니다. 아울러 노인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자녀들의 세심한 주의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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